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고등학교 입학을 하고 한 달 정도 뒤 였나..뭔가 공부도 제대로 되지 않는 거 같고, 뭔가 목표도 없었던 내가 짜증났던 것인지, 막 학교 야자를 마치고 와서는 집에서 엉엉 울었던 때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우습고, 지금 상황에서 보면 그럴 정도로 내 삶에 굉장한 애착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대학교를 오면 막연히 뭔가 내 정확한 진로가 잡혀지고 거기에 대해 열심히 살아갈 줄 알았다. 신문사를 통해 만난 여러 사람들의 말이 미리 미리 준비하라 했던 말, 막연하게 아니라 뭔가 하겠다고 생각해서 쭈욱 준비를 했던 말, 그런데 어느새 나도 3학년이 되었다. 뭔가 다이어리에 잔뜩 기록만 해놓고 이루어 놓은 게 없던 나, 그리고 내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도 까마득하기도 했다. 학보사 기자를 하면서 '기자'란 직업에 대해 전부 반의 반 반의 반의 반을 접해 봤을지 모르겠지만 회의감도 많이 들었다. 언제나 이런 식으로 일상을 살아간다면 언제나 정신이 없을거야..하고 ...하지만 아무리 둘러보고 내가 관심이 가는 것도 이쪽의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팀제, 그리고 거기서 내게 맡겨진 책임, 일들을 하면서 읽는 독자들에게는 내용이 많이 부실했을 모를 신문이지만 내 개인에게는 대단한 자부심과 용기를 북 돋아주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며칠 전 종현형이 수원에 와서 저녁을 먹다가 나에게 물었었다. 뭐가 되고 싶었냐고..그런데 감히 '기자'가 되고 싶다고 입에 담지 못했다.  자신감있게 말할 수도 없담 과연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난 이제 말할 것이다. 당당히 기자가 되고 싶다고..그리고 꼭 중국특파원이 되겠노라고...
난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내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보자.....
나는 ^ㅡ^ 중국 특파원이 된다!!  
앞으로 이틀에 한 번 씩 꼭 꿈을 위해 실천한 이야기를 여기에 꼭꼭 기록하자! 아~자!ㅋ
by 룰루랄라나 | 2006/05/04 01:19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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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둘기 at 2006/05/06 00:55
언니도 이 글을 읽게 되어버렸네. 승재오빠랑은 집에 잘 들어갔으려나.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거야.
벌써 지금과 같은 생각을 했다면!
내일 봅시당^-----------^(-> 난 이 이모티콘이 좋아. 입이 찢어질 듯 웃는 거 같아서ㅋ)
Commented by 물별나라 at 2006/09/06 11:28
중국에는 잘 갔니?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네 그려
Commented by 비둘기 at 2006/09/10 16:32
라나야 정말이지 중국에는 잘 갔니? 우리 이글루스 삼남매의 이글루스 활동은 처참하구나. 건강해~!
Commented by Dona at 2007/11/05 20:22
이제야 봤어. 최근의 니 덧글. 최근이라니ㅠ 9월에 남긴 건데ㅠ
요즘 이글루스가 뜸했다.ㅎ
아니, 이글루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뜸했지.
서울에 사는거야? 뭐야 난 왜 기억을 못해;
그럼 우리 만나도 되는 거잖아ㅎ 힉힉.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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